어린 시누이1 코시국의 손님 접대 얼마 전 우리 집 자기야의 외사촌 동생이 동경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촌 오빠가 동경 살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연락이라도 좀 하지 …. 몰랐으면 모를까 알았으니 집으로 초대를 했다 그녀는 우리의 초대를 흔쾌히 받아 주었다 사촌 시누이인 아끼꼬를 처음 만난건 그녀가 중학생 때였다 그렇게 어렸던 사촌 시누이가 어느새 30대 중반이라니 세월 참 빠르다 점심 초대였기에 그녀에게 뭘 좋아하냐고 물으니 다행히 한국 요리는 다 좋아한다기에 그냥 이것 저것 만들었다 우리 시댁은 시부모님은 그래도 가까운 나고야(가깝다지만 230킬로 ) 사시지만 시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두 규슈 출신이라 친척들은 전부 규슈 쿠마모토에 계신다 구마모토에 시부모님이 계신다면 모를까 친척을 만나겠다고 가기엔 너무나 먼 1200킬로의 거리.. 2022. 3.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