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엄마의 밑반찬2

마법같은 친정엄마의 솜씨 친정 식구들이 돌아간지 벌써 열흘 가까이 지났지만 그 휴유증이 길다 친정 식구들이 6일간 만들고 간 공백이 너무 큰건지 아님 나이 탓인지 .... 자도 자도 잠이 오고 자도 자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 의욕도 없고 ... 오늘은 자기야는 거래처 접대있어서 늦다하고 히로는 학교에서 자습하고 온다고 늦다하고 혼자로 먹는 저녁밥 냉장고 속 엄마가 만들어 두고 간 밑반찬들로 뻥 뚤린 가슴이란 허기진 배를 채워야 겠다 울 아버지가 양파를 건조기로 말려서꼬들 꼬들하니 양파 김치 아닌가 양파무침인가를 만들어 오셨다내가 제일 많이 먹는 채소가 양파다 양파를 넘 좋아해서인지 울 아버지표 건조 양파김치 이게 내 입에 딱 맞다 조금씩 조금씩 많이도 챙겨 오셨었다 친정 식구들이 일본 우리집에 와 있는 동안 밖에서 외식할때 외에.. 2017. 10. 19.
친정 식구들이 한국에서 가져온것들 친정식구들이 일본에 오기전 형제들 단체톡 : 멋 부릴 생각말고 무조건 운동화 옷은 빨아 입으면 되니까 무조건 짐 줄여라 언니야 : 우리짐은 없다 다 니꺼다 6명이 오니 한사람에 하나 총 여섯개의 여행 가방이 있었다 집에 도착 하자 마자 울 엄마 아빠가 제일 먼저 내 놓은게 바로 히로에게 줄 이것 나의 블친이란면 다들 알고 계시겠지 바로 히로가 넘 넘 좋아하는 찰떡 쵸코 파이 지난 5월달에 내가 혼자서 한국 갔을때 엄마 찰떡 쵸코 파이 꼭 사와 안 사오면 절대 엄마 용서 안할꺼야 그렇게 그렇게 지난 5월달에 내가 한국에서 히로를 위해 쵸코 찰떡 파이를 100개를 사다 줬었다 울 엄마 아빠 일본행 비행기 표를 예약한후 제일 먼저 준비한게 바로 이 찰떡파이다 전부 15통 한통에 10개씩 들었으니 150개 엄마.. 2017.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