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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 홀리데이2

코시국의 손님 접대 얼마 전 우리 집 자기야의 외사촌 동생이 동경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사촌 오빠가 동경 살고 있는거 뻔히 알면서 연락이라도 좀 하지 …. 몰랐으면 모를까 알았으니 집으로 초대를 했다 그녀는 우리의 초대를 흔쾌히 받아 주었다 사촌 시누이인 아끼꼬를 처음 만난건 그녀가 중학생 때였다 그렇게 어렸던 사촌 시누이가 어느새 30대 중반이라니 세월 참 빠르다 점심 초대였기에 그녀에게 뭘 좋아하냐고 물으니 다행히 한국 요리는 다 좋아한다기에 그냥 이것 저것 만들었다 우리 시댁은 시부모님은 그래도 가까운 나고야(가깝다지만 230킬로 ) 사시지만 시아버지도 어머니도 모두 규슈 출신이라 친척들은 전부 규슈 쿠마모토에 계신다 구마모토에 시부모님이 계신다면 모를까 친척을 만나겠다고 가기엔 너무나 먼 1200킬로의 거리.. 2022. 3. 13.
일본에서 한달에 한두번 한국 과자를 먹는 이유 직장 동료인 레이짱이 여름 휴가를 다녀왔다 엄마랑 언니랑 세모녀가 여름 휴가로 다녀온 곳은 한국 레이짱 엄마와 언니가 한국을 너무 좋아해서 얼떨결에 함께 다녀왔다고 한다 올 여름은 일본도 덥지만 한국은 진짜 더운것 같아요 많이 더웠지 ? 올 여름은 특별히 더 더운것 같아 레이짱은 이번 한국 여행이 처음이 아니다 워낙 한국을 좋아하는 엄마랑 언니때문에 벌써 네다섯번 한국 여행 경험이 있다 레이짱 3모녀의 이번 한국 여행은 "한국 음식 먹기" 가 주제였다고 한다 어떤 식당을 들어가도 다 맛있었어요 식당의 밑 반찬으로 나온 잡채가 너무 맛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잡채 만드는 방법을 알려 달라는데 알려 주는거야 어렵지 않지만 한국에서 그렇게 맛있게 먹었다는데 내 실력이 그 맛을 따라 갈수 있을지 심히 걱정이 된다.. 2018.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