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 콩 전문점1 매일 보고도 남편 눈에는 안 보이는 것 토요일 언제나처럼 변함없이 우리 집 자기야는 아침부터 테니스를 하러 갔다 오늘도 변함없이 4 시간의 테니스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우리 집 자기야의 단골 커피 원두 콩 전문점에 들려서 몇 종류의 커피를 사 가지고 왔다 집에서 차로 30분은 가야 하는 곳에 있는 원두 콩 전문점인데 직접 볶고 브랜드하고 또 커피 원두에 대한 설명도 친절하게 잘 해 주어서 우리 집 자기야는 최근에는 이 원두 콩 전문점에서만 콩을 구입하고 있다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주 신이 나서 우리집 자기야 : 자기야 이거 봐. 커피 원두 샀더니 커피나무를 서비스로 주는 거 있지. 자기 커피나무 본 적 있어? 초록이를 엄청무지 좋아하는 마누라와는 달리 우리 집 자기야는 아예 관심이 없다 그런 자기야인지라 커피나무란게 자기야에게 있어선 엄청 무.. 2021. 10.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