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일전1 월드컵을 대하는 한일 부부의 자세 우리 집은 11월 말이 기념일이 많다 아니 많다기 보다는 중요한 기념일이 2개나 있다 하나는 내 생일이고 또 하나는 결혼기념일! 하지만 11월 말부터 12월말까지 나는 1년중 제일 바쁜 시기다 ' 내 직업이 케이크를 만드는 직업이다 보니 11월말부터 남들보다 일치감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념일을 챙기는 게 여의치가 않다 쉬는 날 미리 당겨서 하기도 하고 쉬는 날에 맞춰 늦춰서 하기도 하고.. 올해도 내 생일도 외식 그리고 결혼기념일도 외식을 했다 결혼기념일은 히로를 빼고 자기야 랑 둘이서 외식을 했는데 퇴근 후 한 외식이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뭔가 부족했던지 일요일인 오늘 우리 집 자기야가 또 외식을 하자고 한다 무슨 외식이냐니 한국과 일본의 동반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외식.. 2022.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