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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레스토랑3

한국 피자 먹어보고 싶다 직장 동료들과 식사모임을 가졌다 코로나 이후 밖에서 직장 동료들과 가지는 첫 식사모임이다 내 블로그에 예전에도 가끔 등장하던 옛 동료 M (예전에 함께 근무하다 같은 회사 다른지역으로 이동이 되었다 8년만에 다시 내가 있는 곳으로 이동을 해 왔다 ) 가 다시 이동을 해 오고도 코로나 때문에 딱히 환영회도 해 주지 못했었고 겸사 겸사 친한 동료 다섯명이서 가진 모임이였다 이런 모임을 가지게 되면 " 뭐 먹을래? 어디갈까?" ... 한사람 한사람 취향을 다 맞춰 줄수도 없고 근무를 마치고 하는 모임인지라 회사에서 무조건 가까운 곳 싫어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무난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먹방과 여자들의 수다는 언제나 즐겁다 직장 동료 M 이야기 https://michan1027.tistory.com/1.. 2020. 7. 8.
내가 제일 만들기 싫은 요리 매일 오후시간만 되면 항상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오늘 저녁은 뭘 만들지 ?매일 매일 같은 고민 ..고민을 해도 해도 별다른 메뉴가 나오는것도 아닌데도 말이다 어떨땐 일하다가 동료에게 미치꼬상 오늘 저녁 뭐 해 먹을거야?뭐 좋은거 없을까? 우리집은 오늘 카레 만들려고 카레는 우린 그저께 해 먹었는데 ... 뭐 이런 대화들 ... 딱히 생각해도 별 메뉴는 안 떠오르고 근무 끝나고 장보러 가기도 귀찮고 흔히들 말하는 냉파로 어찌 어찌 한끼 때우고 싶다우리집 냉장고에 생크림이있고 햄이 있고 아 ! 그러고 보니 얼마전에 사다 준 생 파스타 면이 있네.. 딱 나왔네 메뉴가 크림 파스타 .... 근데 난 제일 만들기 싫은 요리가 있으니 바로 파스타다 울 자기야 워낙 파스타를 좋아해서 외식하자하면 80%는 파스타 포함.. 2017. 9. 26.
마누라를 기쁘게 하는 남편의 마법의 말 일요일 태풍이 지나간 일본 울 집에는 자기야 회사 동료 8명이 폭풍처럼 휩쓸고 지나갔다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8시간 동안 울 집에서 먹고 마시고 수다 떨고 그렇게 폭풍 같았던 피곤한 하루가 지나갔다 월요일 경로의 날 일본은 공휴일이다 자기야 회사도 쉬고 히로 학교도 쉬고 ..하지만 히로는 학교 특별활동 테니스 연습때문에 오전 부터 학교에 가고 공휴일 자기야랑 둘만 남았다 자기야 어제 넘 고마웠어 피곤하지 점심은 우리 나가서 먹자 울 자기야 그새 또 새로운 가게를 찾아 냈나 보다 울 자기야의 취미중 하나 분위기 있고 맛있는 맛 집 찾아 다니기 여기에서 중요한건 아무리 맛이 있어도 분위기 없으면 안된다 울 집은 동경 변두리다 보니 동경 중심가 보다 비교적 녹색 초록이들이랑 꽃이 있는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2017.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