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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푸루엔쟈2

봄 꽃놀이와 BBQ 긴듯 짧은듯 봄방학이 일요일이면 끝나고 월요일부터 신학기가 시작된다 드디어 히로가 고 3이 된다 고 3이 되기전 마지막 주말 다행스럽게도 날이 너무 좋다 어제까지만 해도 꽃샘바람이 얼마나 강한지 야외 활동하기엔 무리가 있는 날이였는데 오늘은 거짓말처럼 바람 한점 없이 화창한 날이었다 길거리엔 반 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도 간혹 보일정도였다 고 3이 되기전 마지막 주말이라 가까운 곳에 꽃 구경이라도 갈까 했었는데 우리집 자기야가 며칠전부터 감기인지 꽃 가르 알레르기인지 머리도 아프고 열도 있고 ... 조금 아파서는 회사를 쉬지 않는 자기야인데 결국 금요일은 하루 회사를 쉬었다는 .... 나는 출근했다 퇴근해 와서 병원 갔다 왔냐니 집에 있는 감기약 먹고 버티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아! 이 미련한 사람아 회사.. 2019. 4. 7.
아들과 사이 좋게 하는 음식 이번주부터 진짜 진짜 바쁘다 오늘은 예정에 없던 잔업까지 했다 아무리 잔업수당이 나와도 난 잔업하는걸 좋아 하지 않는다 하루 8시간 근무 하면 되었지 그 이상은 아무리 많은 돈을 준다해도 절대로 하기가 싫다 그래도 케익 만드는 여자가 크리스마스 시즌에 파트 타임들도 다들 잔업을 하는데 정사원이 근무 끝났다 휑하니 올수가 없어서 한시간 잔업을 했다 어찌보면 겨우 9시간 일하고 ( 그 중 한시간은 휴게니까 8시간 근무다)피곤하다 엄살이다 싶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이제 막 들어온 시즌 아르바이트생들에게 업무 지시하며 관리해가며 계산해가며 케익까지 만들어야 하니 몸도 피곤하지만 정신적 피곤함이 꽤 있다 지쳐 퇴근해서 집에 와서 딱 한시간 쉬고 나니 히로가 학교에서 돌아와 " 엄마 다꼬야끼 언제 할꺼야?" 사실은 .. 2017. 1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