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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2

종다리.. 12호 태풍의 엄청난 위력 그리고 피난 경보 토요일 지인 집에 자기야랑 함께 갔다 지인이 만들어준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고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오후 5시쯤되니 갑자기 스마트폰이 난리다 어른은 5명이 있었으니 스마트 폰이 5대 5대의 스마트폰에서 일제히 요란하게 울려대는 경보음 사실 집안에 있다보니 밖에 얼마나 비가 내리는지 태풍이 오는지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 나고 있는지도 모른채 있었다 5명의 스마트 폰으로 울리는 경보음에 스마트 폰을 보니 피난 경보가 내려졌다 피난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었다 근처 시민센터랑 초등학교 등등 4군데의 피난 장소 뭔 일이래? 지인 집이니 이 지역이 어떤지역인지도 잘 모르고 솔직히 이 정도 비로 왜 이 난리가 싶었다 언니 여기 지대가 그렇게 낮아요? 그리고 여긴 2층인데 .. 응 낮지 .. .. 2018. 7. 29.
일본에서 만난 소녀의 비밀 내가 일본에 처음 왔을때는 꽁꽁 닫혀 있을것만 같았던한일 문화교류가 막 시작할떄쯤이었다 한일문화개방과 함께 겨울 연가가 히트를 치고 한 일 월드컵 개최를 눈 앞에 둔 한국과 일본과 사이좋게 지내기 시작 한 때 지금 생각해 보면 난 참 운이 좋았던 것같다 모르긴 해도 몇 년 먼저 일본에 왔다면 알게 모르게 차별을 받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은 아주 오래전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내가 일본에서 20년 가까이 살면서 수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났지만 그 중에서 잊혀지지 않는 작은 소녀의 이야기를 ...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국에 재한 관심이 한창 높았을때라 시민센타 공민관(한국에서라면 구청 문화센타같은 곳)그리고 초등학교에 한국 관련 강의를 많이 다녔었다 그 당시 내가 살았던 시는 시의 정책중 하나가 국제교류었기 .. 2017. 8.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