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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원3

내가 극성 엄마냐고요? 한 달도 안 된 것 같다 대학생 아들녀석의 리포트 때문에 함께 요코하마에 갔었다 리포트의 자세한 내용은 모르겠고 뭐 바다와 건축물 뭐 그런 내용으로 바닷가의 건축물을 보러 요코하마에 갔었다 https://michan1027.tistory.com/2240 갑자기 하게 된 아들과의 요코하마 데이트 대딩 아들 녀석과 갑작스러운 데이트를 했다 화요일은 히로 학교 수업이 없는 날이고 오늘 어쩌다 보니 나도 비번이라 집에 있었다 학교 수업이 없으니 느지막하니 일어난 히로가 거실로 내려 michan1027.tistory.com 애도 아니고 성인인 다 큰 대학생의 리포트를 위한 견학에 왜 엄마가 따라가냐고? 이게 바로 치맛바람???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내가 엄청스런 극성엄마이고 히로가 마마보이 같은데 여기에는 이유가.. 2023. 7. 11.
단풍구경과 일본의 코스프레 디나는 우리 집을 일본 집이라 하고 우리 가족을 일본 가족이라 부른다 디나에게는 우리 가족과 우리집이 일본에 있는 또 하나의 가족이고 집이다 코로나 때문에 일본 집을 3년만에 왔다 지난여름에 대만에서는 코로나 이후 첫 일본 여행객과 함께 일본에 오긴 했지만 그때는 업무로 왔고 또 그때는 일본 정부가 코로나 방역을 이유로 사전에 신청한 곳 외에는 이탈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엄격한 기준이 있었기에 디나가 우리 집에 올 수가 없었다 대신 우리가 디나가 묵고 있는 긴자의 호텔로 디나를 만나러 갔었다 어쨌든 3년만에 집에 온 대만 동생 디나에게 나들이라도 가자 했더니 아무 데도 안 가도 된다고 그냥 집에서 가족들이랑 있으면 된다고 했지만 그래도 집에만 있으면 섭섭하니까 가까운 공원으로 단풍 구경겸 나들이를 하기로.. 2022. 11. 21.
좋은 사람과 함께 .. 목요일 .. 날이 너무나도 좋다 장마의 시작일까 내일부터는 몇일간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비가 내리기 전날 날은 너무나 좋고 난 회사 쉬는 날이고 이런날을 그냥 집에서 방콕 할수는 없는 일 좋은 사람에게 연락을 했다 너무나도 바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오늘도 역시나 선약이 있었지만 그 선약을 미루고 나를 만나러 달려 와 주겠다고 한다 우리집 자기야가 아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은 남자가 아닌 여자다 그것도 한국 언니야 아이 셋을 키우며 깐깐하신 시어머니와 함께 사는 언니가 전날의 갑작스런 나의 전화에 선약까지 미루며 울 동네로 달려 와 주었다 다른때 같으면 곧장 우리집으로 와서 시간을 보내거나 아니면 멋진 레스토랑가서 런치를 하며 회포를 푸는데 오늘은 역에서 언니를 픽업한후 바로 달려 간 곳.. 2주전 .. 2019.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