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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성묘2

시댁가는 발길이 무거운 이유 일본의 오봉(한국에서의 추석)을 맞이해서 시댁에 간다 자기야 밑으로 남동생(나의 하나뿐인 시동생)이 한명있지만 결혼전부터 아이를 낳지 않겠다고 선언한 시동생과 동서... 고로 울 시댁에 아이라곤 히로 딱 한명 뿐이다 하나뿐인 손자인 히로는 방학이지만 내일도 모레도 학교에 간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히로는 혼자 집에 남겨 두고 자기야랑 나랑 둘이서만 가는 시댁행이다 16일은 성묘도 해야하고 시조부모님 위패를 모셔논 절에는 11시에 예약을 해 두셨다기에 16일 9시쯤 시댁에 도착하도록 새벽에 출발 하기로 했다 고로 시댁가기 전날인 15일은 며느리인 나는 아침부터 바쁘다 출근 전 일찍 서둘러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체크 하고 그리고 출근 일단 회사 근무를 마치고 코스트코에서 쇼핑 울 시어머님 코스트코 팬이시다 그.. 2018. 8. 16.
일본시댁에 도착후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성묘 전 날 저녁 늦게 집에서 시댁으로 출발했다 평일의 늦은 밤이라 고속도로는 막힘이 없었고 쌩쌩 달려 새벽 2시쯤 나고야 시댁에 도착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시어머님이 차려주신 아침 먹고 시댁에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お墓参り 이른바 성묘다 일본은 여러 형태의 산소가 있고 종파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 나야 외국인이니 다른 종파 다른 집안은 잘 모르겠고 우리 시댁의 경우는 집 가까이에 있는 절에묘를 가지고 있다 원래 시부모님은 큐슈출신이고 큐슈 고향에는 집안 대대로 내려 오는 한국으로 하자면 선산이라고 해야 할까 뭐 그런 집안 묘가 있는데 시아버님이 결혼 후 나고야에 정착하시면서 시아버님이 당신 부모들것들만 따로 분리해서 당신이 살고 있는 나고야에다 묘지를 따로 만드신 경우이다 그러다 보니 따로.. 2017.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