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스님1 일본시댁에 도착후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성묘 전 날 저녁 늦게 집에서 시댁으로 출발했다 평일의 늦은 밤이라 고속도로는 막힘이 없었고 쌩쌩 달려 새벽 2시쯤 나고야 시댁에 도착했다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시어머님이 차려주신 아침 먹고 시댁에 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お墓参り 이른바 성묘다 일본은 여러 형태의 산소가 있고 종파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 나야 외국인이니 다른 종파 다른 집안은 잘 모르겠고 우리 시댁의 경우는 집 가까이에 있는 절에묘를 가지고 있다 원래 시부모님은 큐슈출신이고 큐슈 고향에는 집안 대대로 내려 오는 한국으로 하자면 선산이라고 해야 할까 뭐 그런 집안 묘가 있는데 시아버님이 결혼 후 나고야에 정착하시면서 시아버님이 당신 부모들것들만 따로 분리해서 당신이 살고 있는 나고야에다 묘지를 따로 만드신 경우이다 그러다 보니 따로.. 2017. 8.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