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직장 후배1 직장 후배 엄마에게 받은 감동적인 선물 외출 후 집에 돌아오니 현관 앞에 커다란 비닐봉지 하나가 놓여 있었다 뭐지? 딱 보니 택배는 아닌것 같고.. 음... 뭐지? 뭔가 식물은 식물인데 이게 뭔 꽃이지? 내가 꽃을 좋아하긴 하지만 누가 내게 꽃을 줄 사람은 없는데.. 카라며 크리스마스 로즈며 아이리스며 라즈베리 등등... 심어만 두면 알아서 쑥쑥 잘 번식하는 것들이 우리 집 작은 마당이 감당을 못 해서 포기 나누기를 통해서 여기저기 나눔을 해 주는 건 나인데... 주로 나눠만 주다가 누군지 모르지만 현관 앞에 살짜기 놓인 뭔지 모를 식물이 솔직히 많이 많이 반갑다 하지만 얼마 안 가서 이 식물을 정체를 알았고 범인이 누구인지도 알게 되었다 범인은 직장 후배 유미꼬였고 이 식물의 정체는 신선초였다 작년에 처음으로 신선초를 먹어 보았다 유미꼬에게.. 2023. 5.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