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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2

합격 발표날 금요일 나는 오늘도 휴가를 냈다 요즘 휴가를 넘 많이 내는것 같지만 어쩔수 없다 오늘은 히로의 고등학교 입시 발표날이니까 원님 덕분에 나팔 분다고 요즘 히로 덕분에 내가 많이 논다 조금 일찍 도착했지만 벌써 줄이 길게 늘어서 있다 기다리는 동안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히로는 많이 긴장을 하는것 같다 사실 난 미리 합격 통지를 받은 사립고등학교에진학을 해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있어서인지 너무 마음이 평화로웠다 9시 정각 발표 게시판앞이 복작 복작 안경까지 꺼내 쓰고 히로의 수험번호를 찾았다 긴장한 히로보다 내가 먼저 번호를 발견 히로 있다 진짜? 어디? 어디?긴장한 히로 눈에는 안 보이나 보다 몇번이나 확인한후에야 기쁜 표정으로 바로 아빠에게 전화를 하는 히로 정말 잘 했다 난 사립학교도 좋다고 생각했지만.. 2017. 3. 3.
일본은 고등학교 입시 전쟁이 시작 되었다 한국은 설연휴의 시작이라는데 우리집은 설? 그게 뭔데? 다 왜냐하면 히로의 수험 전쟁이 시작 되었기 때문이다 원수 접수하고 자기 소개서 쓰고 또 중학교 교장 교감 선생님이랑 일대 일로 면접 예행 연습하고그렇게 히로는 바쁜 일주일을 보냈다 어디까지나 예행연습이긴 하지만 히로가 받은 결과는 좋아서 조금은 안심 히로는 도립(東京都立)고등학교랑 사립고 두 군데 원서를 내기로 했다 히로의 경우는 가고 싶은 학교가 처음부터 확고 했기에 두 군데만 원서를 내지만 아이들 개개인 수험의 형태는 제각각이다 도립(都立)은 원칙적으로 한군데만 가능하고 시험날짜도 동일하다사립은 두군데 세군데 얼마든지 가능하고 시험날짜도 학교 마다 다르기 떄문에 날짜를 조절하면 두군데 세군데 시험 보는게 가능하다 어떤 아이들은 추천이라는 제도로.. 2017.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