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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2

혼자 사시는 시이모님 동경에서 멀리 멀리 있는 큐슈현에서 시이모님이 오셨다시어머니랑 함께 이모님이 사시는 곳은 큐슈의 아마쿠사라는 섬이다 섬이라곤 하지만 다리로 큐슈로 연결이 되어져 있어 차로도 들어갈수 있는 너무나 아름다운 관광지이다 일본에선 기독교가 처음 전파 되었던 곳이고 일본의 유명한 기독교의 성지이기도 하다 60대 후반이신 이모님 그 시대에 그 먼 시골 섬에서 동경까지 대학을 다녔고 동경에서 다니던 대학교에서 만난 이모부님이랑 결혼을 하시고 이모님이 30대 초반에 이모부님이 갑자기 돌아 가셨다고 들었다 아이는 없으셨고 이모부님이랑 너무나 사이가 좋으셨는데 그 이모부님을 못 잊으셔서 평생을 홀로 지내시고 계시는 이모님이시다 자기야는 이모님에게 첫 조카이다 멀리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자주 찾아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라 그.. 2017. 10. 24.
나누니 더 맛나다 시이모님은 큐슈에서도 아마쿠사라는 섬에 살고 계신다 섬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은 바다위 도로로 연결이 되어 있지만 그래도 섬은 섬이다 큐슈의 아마쿠사는 남쪽의 따뜻한 섬이라귤 비스무리 한것들이 참 종류도 많고 다양하다 내가 이름을 다 외우지 못할 정도로 .. 일본은 귤처럼 생긴 아이들 이름이 무슨 무슨 깡이라 부른다 귤은 미깡 금귤은 낑깡그리고 뽕깡 반깡 00 깡 00깡 00깡 워낙 비슷하게 생겨서 일반인인 내 눈에는 다 똑같이 보여서 구분도 못 할 뿐더러 이름도 외울수가 없다 그런데 그런 비스무리한 깡들이 계절에 따라 다 수확 시기가 다르다 왜 일까? 생긴것도 진짜 비슷하고 이름도 무슨 깡 무슨 깡 꼭 돌림이름 같은데 아무리 봐도 형제 멀어야 사촌으로 보이는 이 깡들이 왜 수확 시기가 다 다를까? 어쨌든 .. 2017.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