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방지축 막내1 즐거운 시간 그리고 아쉬움 친정 식구들의 일본방문으로 그 어느때보다 바쁜 일주일을 보냈다 이번 친정 식구들의 일본 방문은 여러가지로 나에겐 참 뜻 깊었다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난다 울 오빠 대학 가고 군대가고 그러면서 부터 각자 자기의 삶을 찾아 열심히 바쁘게 사느라 이렇게 오랜기간 함께 한 기억이 없다 내가 일본 오기전 서울 살때도 명절외엔 집에 내려 가지 않았었고 설령 내려 간다고 해도 하루 이틀 정도 모여서 놀면 각자 자기 볼 일 보러 다니고 뭐 그랬던것 같다 일본 살아서 자주 만나지 못하는 작은 고모보다 자주 만나고 자기를 잘 챙겨주는 큰 고모랑 너무나도 사이 좋은 울 조카 살짝 질투가 나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 큰고모랑 울 조카 태영이가 토닥 토닥 거리는게 어찌나 좋아 보이고 부러운지 ...아무래도 태영인 작은 고모인 나를 .. 2017. 10.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