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 농사1 초보 농부의 울고 웃었던 1년의 결과 회사 동료 언니 미치꼬상 집에는 키위 나무가 있다 매년 키위를 수확을 하면 한 봉다리씩 가져다주는데 처음 미치꼬 언니에게 키위를 받았을 때 마트에서 흔히 보는 키위보다 크기가 많이 작아서 집에서 키워서 그런건가 했었다 그런데 잘라 보니 속이 빨간 키위였다 일본 마트에서는 그린 키위나 골드키위가 주류인지라 레드키위는 처음 맛 보았었다 생긴 건 쬐끄만한게 생각보다 달고 맛있어서 매년 미치꼬 언니네 키위 수확 날을 기다릴 정도였다 그러다 작년 늦은 가을쯤에 음 .. 아마도 11월쯤이었던 것 같다 동네 홈센타 원예 코너에 갔더니 키위 묘목을 팔고 있었는데 묘목에 적힌 설명서를 보니 바로 미치꼬 언니 집에 있는 레드 키위였다 게다가 서명서를 보니 열매가 엄청 열리는 종이라 적혀 있길래 좁은 우리 집 마당은 고려치.. 2022. 1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