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미코우치1 10월! 내 눈 앞에 펼져진 겨울왕국 3박 4일간의 첫 여행지는 동경의 서쪽으로 230킬로에 위치한 나가노현(長野)의 카미코우치(上高地)다 카미코우치는 일본의 스위스라고 불리는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해발 1500미터의 산 중으로 여름에도 긴팔을 입고 가야 할 정도로 시원 한 곳이다 5시간은 족히 운전을 해야 하는 곳인데 장거리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나로선 첫날부터 강행군이다 처음 계획은 아침 5시쯤 떠나 11시쯤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막살 잘려고 누웠지만 눈이 말똥 말똥하니 영 잠이 오지 않는다 어차피 뜬 눈으로 밤을 세울 바에야 그냥 떠나자 싶어서 새벽 2시 집을 나섰다 투어가 아닌 자유여행인 계획대로 되지 않는 법! 장거리 운전에 익숙하지 않은 내가 한 밤중에 그것도 처음 가 보는 낯선 길을 그것도 꼬불 꼬불 산길을 6시간이나 .. 2023. 10.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