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1 불량주부의 4일간 그리고 남편이 차린 밥상 목, 금 , 토 , 일 4일간 난 단 한끼의 밥도 만들지 않았다 이 4일간 난 불량주부의 끝판왕이었다 목요일부터 히로는 학교 테니스 합숙을 떠나 집에 없고 자기야는 목요일 금요일 1박2일의 짧은 국내 출장을 떠났다 목, 금, 토 3일간 난 휴가를 내고 자기야랑 히로가 없는 집에서 혼자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목요일 하루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뒹굴었고 아침은 건너 뛰고 점심은 집에 있던 빵 으로 때우고 저녁은 레스토랑에 가서 혼밥 혼밥이 그다지 유쾌하지는 않지만 그것도 런치가 아닌 저녁의 혼밥이라 .. 그래도 밥 하는 것 보다는 혼밥이 더 나을것 같아서 혼밥으로 결정 ! 목요일 하루 그렇게 보냈다 금요일 아침 늦게까지 자고 일어나 점심때쯤 히로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아이의 엄마 (유일한 한국엄마인 사랑.. 2018. 7.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