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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하기비스2

우리집 두 남자가 꿈뻑 죽는 한국 음식은 .. 13일 태풍 하기비스가 지나간후 계속 날씨가 좋지 않다 잔뜩 흐리거나 아님 하루종일 비가 오락 가락 하거나 태풍이 지나간지 일주일이 다 되어가건만 단 하루도 화창한 날이 없다 마치 장마철인 듯한 착각에 빠질정도로 .. 빨래는 마당에 널지 못하고 계속 실내에서 말리고 있고 가을이 없이 바로 겨울에 들어선듯 하다 뭐 이러다가 다시 날이 좋아 지긴 하겠지만 .. 금요일도 아침부터 비가 오락 가락 하더니 저녁이 되니 본격적이 빗줄기는 세져만 갔다 춥다 추워.. 한국 같으면 보일러 스위치 하나만 누르면 해결될일이지만 온돌이 없는 일본집은 이런 비 오는 날은 정말 춥다 퇴근 하는길에 바로 마트에 들렸다 왔다 마트에서 내가 산건 닭고기 그리고 집에 와서 냉장고에 잘 보관해 둔 대추랑 건인삼 그리고 황기 듬뿍 넣고 마.. 2019. 10. 20.
하필이면 유니클로.. 13일 초대형 태풍인 하기비스가 일본 관동 지역을 휩쓸고 지나간후 4일이 지났지만 이 4일간 맑은 날이 하루도 없었다 하루종일 잔뜩 구름이 끼어 있거나 아니면 비가 오락 가락하는 날의 연속이다 태풍후 갑자기 추워졌다 어찌보면 일년중 가장 지내기 좋은 계절인 10월인데... 너무 갑작스런 기온의 저하에 여름이불 정리도 못한채 뚜꺼운 이불을 급히 꺼냈다 갑자기 추워진후 매일 출근이라 당연히 여름 옷도 아직 정리 하지 못하고 있다 주말이나 되어야 여름옷 정리를 할 시간인 될 듯하다 아침에 넘 춥다고 한마디 했더니 울 자기야 퇴근해서 집에 들어 오자마자 하얀 종이 가방을 하나 건네더라는 .. 이거 뭐야? 응 자기꺼. 퇴근길에 사 왔어 갑자기 뭐지? 생일도 아니고 기념일도 아니고 .. 뭘 사온거지 ?? 응? 유니.. 2019. 10.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