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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숙훈련3

종다리.. 12호 태풍의 엄청난 위력 그리고 피난 경보 토요일 지인 집에 자기야랑 함께 갔다 지인이 만들어준 맛있는 부대찌개를 먹고 커피를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오후 5시쯤되니 갑자기 스마트폰이 난리다 어른은 5명이 있었으니 스마트 폰이 5대 5대의 스마트폰에서 일제히 요란하게 울려대는 경보음 사실 집안에 있다보니 밖에 얼마나 비가 내리는지 태풍이 오는지 밖에서 무슨 일이 일어 나고 있는지도 모른채 있었다 5명의 스마트 폰으로 울리는 경보음에 스마트 폰을 보니 피난 경보가 내려졌다 피난 장소까지 구체적으로 나와 있었다 근처 시민센터랑 초등학교 등등 4군데의 피난 장소 뭔 일이래? 지인 집이니 이 지역이 어떤지역인지도 잘 모르고 솔직히 이 정도 비로 왜 이 난리가 싶었다 언니 여기 지대가 그렇게 낮아요? 그리고 여긴 2층인데 .. 응 낮지 .. .. 2018. 7. 29.
너무나도 바쁜 그러나 행복한 일본 고교생들 요즘은 가까운 거리건 조금 먼 거리건 가족 외출이 히로를 빼고 자기야랑 둘이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딩인 히로가 바빠도 너무 바쁘다 학원 다니느라 공부 하느라 바쁜게 아니라 부카츠(특별활동)인 테니스 때문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중은 말할것도 없고 토요일 일요일도 학교로 가서 부카츠인 테니스 연습을 하기 때문에 진짜로 바쁘다 보충수업 ??? 그게 뭔데 ?학교 정규 수업이 끝나면 3시 30분이다 3시 30분부터 해가 질때 까지 부카츠 활동...고 2 솔직히 학원도 보내고 대학 입시 준비를 해야 할텐데 하며 조바심을 내는 건 나 뿐이다 중간고사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오늘도 히로는 시험공부가 아닌 부카츠 연습이다시험 일주일전까지는 부카츠 활동을 하니 도대체 시험 공부를 할 시간이 없다 게다가 히로의 부.. 2018. 5. 15.
아버지와 아들 고 1인 히로 여름 방학을 맞아 학교의 部活(특별활동인 부카츠) 인 5일간의 테니스 합숙 훈련을 떠났다 히로가 합숙을 떠나고 없는 주말 자기야랑 둘이서 데이트 비슷한 런치 당연히 언제나 그렇듯 울 자기야가 제일 좋아하는 스파게티 먹으러 .. 이 가게는 울 자기야가 무척 마음에 들어하는 스파게티가게 중 하나다 울 집에서 차로 10분 남짓한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스파게티 집 분위기에 어울리게 앞마당엔 올리브 나무가 가득 이다 울 자기야와 나와 달리 분위기를 아주 중요시 여기는 사람이다 물론 맛도 좋아야 하지만 분위기가 좋은 곳은 덤으로 따라와야 한다 이 가게는 맛도 좋고 가격도 착하고 분위기도 좋고 깨끗하며또 종업원들도 상당히 인상이 좋은 곳이다 히로 합숙 언제까지야? 내일 .. 합숙 좀 더 길게 하면 .. 2017.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