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 고지1 집에서 떡을 만들었다고 ?? 내가?? 나는 떡순이다 여자가 아이를 가지면 이것저것 먹고 싶은 게 많아진다는데 내가 히로를 가졌을 때 먹고 싶다고 생각난 게 추어탕이랑 한국 떡이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일본 추어탕도 한국 떡도 있을리 만무 …. 얼마나 먹고 싶었던지 지금도 한국에 나갈때면 추어탕을 먹고 한국 떡은 아버지가 떡집에 부탁해서 쑥떡이랑 백설기랑 영양찰떡을 만들어 가방 가득 가져올 수 있는 만큼 가득 채워서 가져온다 가져온 떡은 냉동 해 두고 하나씩 꺼내 먹는다 떡을 가져올때 항상 출국 검사 때 걸린다 X선에는 시커먼 덩어리가 가득 찍히니 꼭 가방을 열어서 검사를 받고서야 출구장으로 들어설 수가 있다 그만큼 떡을 좋아하는 떡순이가 최근 2년간 코로나 때문이 한국에 가지 못했고 한동안 떡을 먹지 못했다 떡순이가 떡을 못 먹으니 엄청 .. 2021. 1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