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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2

바쁜 워킹맘의 휴일 하루 평일이지만 난 휴일 이번주는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넘 넘 바빴는데그래서 쉬는날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싶었는데 그런데 아무리 내가 쉬는 날이라지만 평일 ..자기야는 출근하고 히로는 학교 가야 하는 날 고로 나는 쉬는날이지만 늦잠을 잘수가 없다아침 늦잠 자고 싶은 유혹을 물리치고 일어나 히로 아침밥 챙겨주고 히로가 아침 먹는 사이 세탁기 돌려 놓고 자기야랑 히로 도시락 만들고 자기야 잘 갔다와 히로야 자전거 조심하고 ... 그렇게 바이 바이 ..세탁기 다 돌아 갔네 빨래 널어 놓고 다시 이불속으로 들어가 테레비 틀어놓고 보다가 나도 모르게 낮잠이라 하기엔 너무 이른 잠에 빠져들었다 눈을 뜨니 점심때 오전 내내 늘어지게 잤다 냉장고 뒤져 있는것 대충 차려 점심밥 챙겨 먹고마당에 나가보니 석류 나무 잎이 낙엽이 .. 2017. 12. 7.
얘네들이 왜이래 ? 나에게 반항하는거? 금요일 물론 평일이다 하지만 난 휴일이다 남들 다 출근 하는 날 출근 하지 않는 기분은 최고다 처음 계획으론 오전내내 방바닥을 뒹글며 잠깐 졸기도 하고 TV도 좀 보고 밀린 블로그 댓글도 달고 그렇게 뒹굴 뒹굴 거려야지 ..... 했었다 그런데 날이 넘 좋다 방안 가득 넘쳐나는 햇살이 너무나 눈 부셔서 블라인드를 내릴려고 창가로 갔는데 무성하게 자란 풀들이 딱 내 레이더 망에 걸려들었다 풀쯤이야 뭐 ...무시해야지 무시하자 무시 하자 하자 하 .....는 무신 결국 마당으로 뛰쳐 나가고 말았다 커다란 슈퍼 비닐봉지 두개 가득 가득 풀 뽑고 또 다른 비닐봉지 하나엔 마당에 떨어진 낙엽들 쓸어 담고 뒹굴 뒹굴 방바닥 뒹굴려던 계획은 저 멀리 날라 가 버리고 잡초랑 낙엽을 비닐 봉지 3개로 정리 하다보니 정확.. 2017.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