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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시간2

중년 아줌마 ! 집 나오니 좋다 주말 포함 3 일간 집을 나 와 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졌다 이것 저것 생각 할 것도 많고 머리도 마음도 복잡하다 이렇게 자연으로 나오니 어느 정도 정리도 되고 마음의 결정도 내릴수 있어서 이번 나 홀로 여행은 나름 의미가 깊었다둘째날인 일요일 아침 호숫가의 아침은 바람도 차가웠고 10월치고는 꽤 쌀쌀했다 따뜻한 커피 한잔 내리고 핫 샌드를 굽고 사과와 감을 디저트로…우리집 차바기는  평소에는 운행하지 않는다오직 차박을 위해서만 존재하니까 모든 차박  도구들은 언제나 셋팅 완료인지라 갈아 입을 옷과 먹거리만 챙기고 차 키만 손에 들면 바로 떠날수가 있다 먹거리는 필수품은 아니다 가다가 마트에 들려 필요한 거 사면 되니까 집 떠나기 차암 쉽다 ㅎㅎ호숫가에서 아침 식사를 마친후  마지막 생각을 정리 한 후 글.. 2024. 10. 23.
힐링의 시간 저녁식사를 마치고 옹기종기 모여앉아 자기야는 커피 나는 밀크티 히로는 아무것도 없이 그냥 이렇게 옹기 종기 모여 앉아 가족과의 시간을 보내고 있을때 자기야 얘 좀 봐봐 너무 무방비로 방심하고 있는거 아냐 마치 사람 아기처럼 자기야의 무릎위에 자리 잡고 벌러덩 누워 있는 우리집 모꼬짱 우리집 모꼬짱은 선택이 아주 확실하다 잠 잘때는 마치 아기가 잠잘때 엄마 품을 파고 드는것 처럼 무조건 나에게로 온다 그리고 뛰어 다니며 놀고 놀고 싶을땐 오빠야인 히로를 찝쩍 거린다 놀아달라고 ... 그리고 힐링의 시간엔 우리집 자기야에게로 .. 자기야에게 안겨서는 배를 만져달라고 한다 자기야가 모꼬짱 배를 쓰다듬으며 만지다 잠시라도 손을 쉬면 앞 발로 자기야 손을 툭툭 친다 더 만져 달라고 .. 얼마나 애교가 많은지 가끔.. 2020.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