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늦은 점심은 자동차 카페에서 프렌치
토스트와 따끈한 카페오레 한잔
내 블로를 보면 맨날 먹고 노는데 출근은 언제
하는지 라는 의문이 생길지도 …
울 엄마 왈 “ 넌 맨날 논다면서 월급은 받냐 ? ”
하하하
맨날 노는 것 같지만 정 사원으로 주 5일 열심히 근무 중이다
오늘의 자동차 카페도 퇴근후 문을 열었다
내가 하는 일이란게 케이크를 만드는 일이라 남들 보다 출근이 빠르다
5시부터 근무 8 시간 일을 하면 1 시 반이면 퇴근이다
출근 시간이 빠르다 보니 오후 시간이 그대로 빈다고 해야하나 ..
다행히 근무지가 집에서 도보 10 분 거리라 5 시 출근도 할 만하다
1시 반이면 퇴근이니 반나절이 그냥 남는다
장 단점이 있겠지만 난 이제는 익숙해져서인지 오후 시간을 그대로 남으니 이 근무 시간이 꽤 맘에 든다
1시 반이면 퇴근을 하니 남들이 말하는 점심 시간 ( 1시간 휴식 시간) 은 날이 따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 보통 11시에서 12시쯤 휴식 시간을 갖는다
남은 근무 시간은 1시간 반 정도이니 점심시간엔 점심을 먹지 않고 따뜻한 차 한잔으로 대신
하고 가끔은 간식 거리를 조금 먹기도 하지만
집에 오면 1 시 40 분 정도 ( 회사에서 집 까 10 분 거리 ) 인데 집에 와서 점심을 챙겨 먹는다
오늘은 햇살이 따사롭길래 울 집 주차장에서 자동차 카페 오픈 !
오늘의 자동차 카페 메뉴는 프렌치 토스트와
우우 거품 가득한 카페오레
햇살이 너무 눈이 부셔서 커튼으로 햇볕을 가렸다
추운 겨울이지만 햇살 가득한
남향의 주차장은 따사롭기만 하다
폭신 폭신한 프렌치 토스트 넘 맛 있다 ㅎㅎ
일본 집은 춥다고 유명한데 인정 !
집은 춥다 ㅠㅠㅠ
오히려 한평 남짓한 자동차 카페 안이 가득한 햇살로 집 보다 더 따사롭고 아늑하다
그래서 멀쩡한 집 놔 두고 나 혼자 자동차 카페에서 놀고 있다 ㅎㅎ
이른 출근 탓인지 아님 프렌치 토스를 먹고는 후의 식곤증인지 아님 따사로운 햇살 때문인지 잠이 솔솔 ….
결국 자동차에서 낮잠 까지 즐겼다
때론 차박으로 때론 자동차 카페로 때론 나의 아지트로
차바기는 1인 3역을 하고 있다
차바기( 나의 차박 전용차의 애칭임 ) 를 구입한지 1년 !
차바기를 산 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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