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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카페

집 주차장에 오픈한 자동차 카페

by 동경 미짱 2024.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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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용 차를 구입 후 이틀 만에 서둘러 차박용으로 꾸민 후 시범 운행겸 야마나시현으로 

후지산을 보러 갔었다 

말 그대로 시범 운행이었다 

이상은 이상이고 현실은 현실이니까 

보기 좋은 차박용 꾸밈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실용적인게 중요하니까 

일단 시범 운행을 해 보고 고쳐할 곳은 고치고 그럴려고 ..

역시나 직접 운행을 해 보니 손 봐야 할 곳들이 여러 곳 나왔다

그리고 지난주 한 주 동안 시간이 날 때마다 조금씩 고쳤었다 

조금씩 고쳐 나가다 보니 이젠 어느 정도 형태를 갖추었다

현재로선 어느 정도 만족을 히고 있지만 완성형은 아니고 시간을 두고 바뀌지 않을까 싶다 

아직은 미완성이긴 하지만 어느정도 형태는 갖춘 것 같다 

그.. 대... 서...

집 주차장에서 차박이 아닌 나 혼자만을 위한 차 카페를 오픈하기로 했다 

내가 카페 주인이자 내가 손님 ㅎ ㅎ

 

갑작스레 오픈한 자동차 카페인지라 오늘은 메뉴가 간단하다 

커피에 빵 그리고 요구르트.

커피는 직접 콩을 갈고 내리고 우유커품 올리고 캐러멜 소스 뿌려 주고 조금 달달한 커피를 만들었다 

1월이긴 하지만 정남향의 우리 집 주차장은 햇살이 따사롭다 

뒷 트렁크 문을 활짝 열어 놓으니 따사로운 햇살오 인해 겨울이 아닌 봄날 같다

자동차 카페엔 모꼬도 함께 했다 

네 무릎 위에 앉아서 밖을 바라보는 모 꼬짱의 뒷모습 

 

처음에 따사롭다 정도로 느껴졌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차 안으로 비쳐드는 햇살은 

점점 더 강해지고 이젠 따사롭다가 아니라 덥다고 느껴질 정도였다 

에이 설마 1월인데 덥다는 건 너무 과장된 표현이라 생각할지 모르겠다 

 

오후 2시쯤 27도가 넘어갔다 

1월의 한 낮 기온이 27도라니...

자동차 카페가 워낙 따사롭기에(아니 더워서) 잠깐만 있으려고 했는데 

아늑하고 기분이 좋아서 오후 내내 자동차에서 시간을 보냈다 

집 주차장에서의 자동차 가페이긴 하지만 자동차 카페의 오픈은 성공적이었다 

앞으로 아주 자주 자동차 카페를 오픈할 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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