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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다이어트2

갱년기 아줌마는 걷기로 했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날씬한 적은 없었다결혼전 정말 많이  들었던 말이 부잣집 맏며느리 감이란  말이었다 그 말인 즉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연세있으신분들에게는 인기 짱이었다 며느리 삼고 싶다는 말을 꽤 많이 들었었는데 시부모감이 맘에 들어 하면 뭐 하냐고 아들이 나를 좋아 해야지 ㅋㅋㅋ항상 꾸준하게 평균과 표준체중 사이를 왔다 갔다 했었다 내 평생 딱 두번 “ 나이스 바디” 란 말을 들은 적이 있었다 미국에서다 원체 체격이 큰 미국인들 사이에 있으니 내가 날씬해 보였기 때문이다 그때 내가 있을 곳은 한국도 일본도 아닌  미국이구나 했었다 출산 후 조금 살이 올랐을때도  있었지만 갱년기임에도 평균 체중을 유지 했었다 꾸준히 운동을 했었기 때문이리라 …그런데 지난 4월 한국에 갔을때 우리집 자기야랑 히로가 얼마.. 2024. 10. 7.
갱년기 아줌마의 다이어트 생활 어릴 적부터 큰 병치레 없이 건강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한번도 날씬했었던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어릴 적부터 뚱뚱 까지는 아니지만 통통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란 소릴 들으면서 자랐다 그 말인즉슨 복스럽게 통통하게 생겼다는 말 ㅎㅎ 그런 통통한 나였지만 내 평생 딱 두 번 나이스바디란 소릴 들은 적이 있다 두 번다 미국에서 ... 한국과 일본에서라면 절대 나이스 바디란 소릴 들을 수 없었겠지만 미국에서는 나의 통통도 나이스 바디라는 소리를 듣게 하더라는.. 내가 일본이 아니라 미국으로 시집을 갔으면 평생 나이스 바디란 소릴 듣고 살았을 텐데 아... 쉽... 다... ㅋㅋㅋ 결혼 후 아이를 낳고 모유 수유를 하는 동안 모유로 영양분이 다 빠져나가는지 먹고 돌아서면 배 고프고 먹고 돌아서면 배 고프고 내 평생 가.. 2023.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