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호수1 겨울 캠프는 못 가도 겨울 피크닉은 간다 토요일은 어김없이 우리 집 자기야는 아침 7시에 집을 나선다 테니스를 하기 위해 … 집에서 차로 1시간 거리쯤에 있는 호숫가 공원 테니스장까지 가는데 8시 30분에 맞추기 위해서는 여유를 가지고 7시쯤 나가야 한다 아무래도 외곽으로 빠지는 길이라 주말이면 나들이객이 많아서 도로가 막히기 때문이다 오늘은 자기야가 나에게도 함께 가지고 했다 평소라면 8시 30분부터 12 40분까지 4시간을 하는데 오늘은 코트 예약을 2시간밖에 못 했다고 자기가 테니스 하는 2시간 동안 모꼬짱이랑 공원 산책도 하고 음악도 듣고 기다리면 테니스 마치고 같이 온천이라도 가자고 … 주말인데 아침 일찍 나가야 하는게 맘에 걸렸지만 게다가 2시간이나 기다려야 해서 잠시 망설였지만 혼자 집에 있다가는 꼼짝 않고 방바닥을 뒹굴 뒹굴 거릴.. 2022. 1.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