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소고기 먹는 법1 절대 소식이 아닌 일본 온천 여관의 저녁상 추석도 아니고 명절도 아니고 아무날도 아닌데 시댁 갔다가 시부모님 모시고 떠난 온천 여행길 .. 기분좋게 온천을 마치고 온천여관의 하이라이트라고 할수 있는 저녁 식사 시간 우리가 묵은 여관은 방으로 음식을 날라 오는 시스템이 아닌 식사를 위한 전용 개별방으로 안내를 받았다 방 입구에 이름이 쓰여져 있다 아침도 이 개인 방에서 식사를 준비해 두겠다고 한다 방으로 들어서니 담당 직원의 인사말이 참으로 길다 이번에 우리 여관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오늘 요리는 어쩌고 저쩌고 .... 한참의 설명이 이어지고 ( 나 ... 배 고픈데 그냥 빨리 먹고 싶은데 교장 선생님 훈시도 아니고 시작이 넘 거창 하게 느껴지는건 아마도 내가 배가 고파서이겠지 ...) 기나간 설명이 끝나고 식욕을 돋구기 위한 식전 과일주를 내.. 2019.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