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와 동거1 일본의 한지붕 두 살림 어제 올린 글의 그 뒷 이야기다 이웃 사촌 유미상과 정말 오래간만에 런치를 했다 스무살 큰 아들 유헤이 군이 갓 스무살이 되자마자 임신한 여자 친구를 데리고 와서 결혼식 없이 혼인 신고만 한 채 유미상 집에서 함께 살고 있다 그리고 작년 5월에 딸을 낳아 나 보가 세 살 많은 유미상은 젊은 할머니가 되었다 최근 유미상도 바빴고 나도 바쁜척 하느라 (아니 사실 요즘 좀 바쁘다 ) 서로 시간이 맞지 않아서 유미상과의 런치는 정말 오래간만이었다 유미상과의 런치 이야기를 하기전에 먼저 나의 직장동료 중 가장 절친인 내 블로그에 가끔 등장해서 아시는 분들은 아실 나 보다 두살 어린 미치꼬상 이야기를 먼저 할까 싶다 미치꼬상은 스무살 어린 나이에 결혼을 한 세 아이의 엄마다 나 보다 두 살 어리지만 이른 결혼으로 .. 2019. 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