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연못1 아들과의 멋진 합작품 코로나 때문에 꼼짝도 못 하는 요즘이다 쉬는 날에도 집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니 할 일도 없고 시간은 많고 없는 일도 만들어서 할 판이다 대학 입학후 첫 번째로 맞이한 여름방학이지만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무료하긴 히로도 마찬가지이다 여름방학인지라 계획대로라면 일치감치 히로는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을 테지만 정작 본인은 코로나 음성이었지만 코로나 확진을 받은 엄마 아빠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하지 못하고 2주간의 자가 격리 기간을 보내야만 했다 시간이 남아 도는 건 히로도 마찬가지 그래서 안 해도 될 일을 만들어서 시간을 보냈다 우리 집 현관 앞에 벽돌을 쌓아 만든 작은 화단이 있다 오른쪽 크리스마스 로즈가 피어 있는 곳이 바로 그 화단이다 7월 말에 집에서 자가 격리가 끝난 후 히로가 화단의 흙.. 2021. 8.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