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3

블로그에 달린 댓글을 보며 하게 되는 나의 고민 요즘 마당에 나갈 때 향기로운 향기에 취하곤 한다 향기로운 향기 그 정체는 바로 브룬펠시아 자스민이다 우리 집 엔 종류의 재스민이 있다 마당에는 브룬펠시아 자스민이 그리고 현관에는 학 자스민이 .. 브룬펠시아 재스민을 보면 한 나무에 2개지 색의 꽃이 달려 있다 보랏빛과 하얀색이 같이 피어 있는데 처음에 꽃이 필 때는 보랏빛이 도는 꽃으로 피는데 꽃이 수명을 다해질 때쯤이면 하얀색으로 변했다가 색이 바래면서 떨어지게 된다 학 쟈스민이랑의 꽃의 생기새랑 크랑 향기도 다르지만 제일 크게 다른 점은 학 재스민은 칭칭 감고 올라가는 덩쿨식물이지만 브룬펠시아 자스민은 나무이다 마당의 제일 안 쪽 구석에다 심어 두었는데 바람 따라 은은하게 향기가 전해지는 게 예쁜 꽃에 반하고 향긋한 향기에 반하는 매력적인 아이다 .. 2023. 5. 17.
미짱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는 날은 이런날 ! 며칠동안 끝임없이 내리던 비가 주말이 되니 거짓말처럼 맑았다 나의 5일연휴의 딱 중간인 일요일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갈 곳도 없고 갈 수도 없다 동경은 현재 4일 연속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 이 상황에서 가긴 어딜가 그냥 집콕이다 아침을 마당에서 직접 만든 스콘으로 대신했다 내 블로그의 새글은 저녁시간대에 작성을 해서 밤 12시에 올라가도록 예약을 걸어 두는경우가 보통이다 내 블로그 명이 "미짱의 나 여기에 ... 이다 블로그를 처음 시작하면서 나 자신과 약속한게 있다 일기처럼 매일 매일 써 내려 가자는 .. 왜냐 ? 나 여기에 있다 알려야 하니까 ... 그렇게 시작한 블로그는 약속대로 거의 매일 글을 올리고 있다 내 블로그의 첫 시작은 2014년 다음 블로그가 시작이었다 디스토리로 옮겨와 본격적.. 2020. 7. 13.
일본 살면서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한국인의 정 일본이란 나라에 와서 산지 어느새 19년째 접어 들었다처음 일본에 왔을때가 20대 중후반이었다 당연히 처음 해보는 외국 생활 모두들 그렇듯 당연히 한국 언니야 모임에 찾아가 우르르 몰려 다니며 밥도 먹고 놀러도 다니고 그랬었다 한국 언니야들과의 만남이 그렇다 처음 어쩌다 한국 언니야 한명을 알고 나니 그 언니야가 다른 언니야 소개 시켜 주고 그 다른 언니야가 또 다른 한국 언니야 소개시켜 주고또 다른 그 언니야가 ....그렇게 점점 커져만 가는 일본에서의 한국 언니야들과의 인간관계 나의 그런 문어발 같은 한국 언니야와의 인간관계는 딱 3년간 이었다 3년간 이런 저런 한국 언니야들을 만났고 이런일 저런일도 있었고 어쩌면 3년이란 시간이 짧다면 짧은 시간이지만 3년동안 내가 내린 결론은 애써 한국 언니야들 .. 2017.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