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맘 코부타1 한국 김장 그리고 일본 김장 어제저녁 한국의 친정 아버지에게서 전화가 왔다 응 아빠 이 나이에 한국 친정에서는 막내인데다가 20대에 일본에 오다보니 그때 그대로 내 정신 연령은 멈춰 버렸나 보다 아직까지 아빠라 부르는 나이만 먹었지 철딱서니 없는 막내딸이다 내일 니 생일이라 전화 했지. 응 내일이 내 생일이야? 우린 지난 주 토요일 양력으로 생일을 했어 일본에선 매년 음력 챙기기가 힘들어서 .. 그래 ? 니가 올해 몇살이지? 마흔 하나제? 헐 울 아빠 깍아도 너무 깍아서 내가 다 당황스럽다 아무리 막내딸이라지만 울 아부지는 내가 어린줄 아시나 보다 아빠는 내가 무슨 마흔 하나야 아니가? 니가 오십하난가? 아빠 그건 좀 너무 갔고 .. 아빠는 막내딸 나이도 몰라 아니 울 아버지 오늘 왜 이러신다냐 .. 우리 김장 했다 옆에서 엄마 목.. 2018. 12.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