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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청3

하면 되더라 지인으로 부터 한보따리 받았다 받아 온 것들을 집에 가져다 내려 놨더니 울집 여수 모꼬짱이 무슨 냄새라도 맡았는지 킁킁거린다 모꼬 니꺼 아니야 저리 가 그런데 오늘은 지인으로부터 무엇을 한보따리 받았을까? 지인집 마당에서 직접 키운 아니 그녀가 아니라 그녀의 시어머니까 직접 키운 유자 그리고 귤 나를 만난다고 아침 먹고 뒷마당으로 나가 사어머니가 정성스에 키운 유자를 직접 언니가 따 왔다고 한다 유자 잎까지 그래로 달린 싱싱한 유자 우리집에도 한그루의 유자 나무가 있다 그런데 우리집 올 해 유자 농사는 흉작 중에도 대 흉작이다 봄에 유자 꽃이 아주 많이 달렸었다 많이 달린 유자꽃을 보며 올해도 풍작이겠구나 싶었다 많이 많이 달린 유자 꽃들에게 영양분을 듬뿍 줄까하고 홈센타에서 유기농 영양분을 사다가 듬뿍.. 2018. 12. 7.
마당있는 집 좋은거 나쁜거 동경에 살고 있지만 아주 아주 변두리 외곽에 사는 덕분에 작지만 조그만 마당이 있는 집에 살고 있다 지기야랑 나랑 히로가 한살 되던해 무조건 마당있는 집이라는 의견일치로 망설임 없이 결정한 집이다 우리집 마당 올해는 모든게 풍년이다 원래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우리집 마당을 보면 한해는 풍년이고 한해는 흉년이고 또 그다음해는 풍년이고 그렇다 작년에 흉년이었던 우리집 마당 올해는 대 풍년이다 알알이 보석이 박힌것 같은 이쁜 석류는 작년엔 7,8개 땄나 석류농사는 완전 망쳤었는데 올해는 30개 조금 더 딴것 같다 많은면 나눠 먹어야 제맛이니까 이웃 사촌 회사 동료 등등 두어개씩 나눠주고집에서 TV보면서 간식처럼 한알 한알 입안으로 쏙쏙 오물 오물 거리는 요즘이다 그래도 남아 돌아서 석류청도 담았다 일일이 하.. 2017. 11. 16.
마당에서 직접 키운 석류로 .. 가을.. 우리집 마당에서 수확한 완전 무공해 석류 따다 보니 그 양이 엄청 나다 작년엔 생으러 먹고 쥬스로 갈아 먹기도 하고 했었는데 올해 처음으로 석류청 ? 석류효소 ?뭐가 정확한 표현인지모르겠지만 어쨋든 만들어 보았다 세 개 까고 보니 벌써 지쳤다 아직 한냄비 남았는데 쳐다보니 한숨만 나는게 내가 괜한 짓 시작한건가 급 후회된다는 ... 새빨간 보석같은 알들이 가득 그리고 껍질이 가득 알알이 빨간 보석이 늘어가는 동안 내 손은 엉망 진청이 되어 간다는 ..껍질까는 일 쉽게 볼일이 아니었다는 ... 저녁먹고 웅크리고 앉아서 2시간넘게 석류 알을 까고 있었다 두시간 넘게 고생한 보람으로 3키로의 석류 알을 손에 넣을수 있었다 석류랑 설탕이랑 비율이 1:1 이라는데설마 설탕 3키로 넣어야 하는거??에이 설.. 2016.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