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변1 시어머님이 달라졌어요 시람마다 각자 양보하지 못하는 자기만의신념이 있다 울 시어머니는 그게 바로 먹는것 음식이다 병원의 관리 영양사로 오랫동안 근무하시다 퇴직 하셨다 퇴직후 74세인 지금도 관리 영양사로 여러가지 활동을 하신다 관리 영양사 OB모임을 만들어 지금도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세미나를 하며 건강 음식 시연회도 하시고 주 2일 정도 근처 약국에서 당뇨나 성인병 환자들 영양 상담을 하시고 계신다 먹는것에 대해 얼마나 철저하신지 자기야는 어렸을때부터 외식은 거의 해 본적이 없다 했다 뭐든지 집에서 직접 만들어 주시는 열혈 워킹맘이셨단다 자기야가 어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 외식하시는걸 싫어 하시는 시어머님이시다 날도 덥고 귀찮고 딱 나가서 먹고 왔으면 좋겠다 싶을때도 시어머님 눈치를 살짝보고 조심스레 외식하자 해야 했었고 .. 2017. 8. 2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