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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2

아들의 이런 모습 넘 낯설다 젊었던 시절 누가 취미가 뭐냐고 물으면 난 독서라 했었던 시절이 있었다 학창시절 난 정말 책을 많이 읽는 학생이었다 공부엔 그닥 취미가 없었는데 책을 읽는건 참 재미있었고 책 한권을 손에 잡으면 다 읽을때까지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학창시절이 있었다 중학교 시절엔 학교 도서관 책을 읽을 만한건 모조리 읽었었다 그래서 책을 많이 읽었다고 다독상多讀賞이란것도 받았었는데 .. 근데 울 아들 누굴 닮았는지 책을 안 읽는다 초등학교때 주말이면 시립 도서관에 데리고 가 읽고 싶은 책을 고르라 하며 히로가 골라 오는 책은 공룡 도감 식물 도감 동물 도감 ... 난 히로가 줄거리가 있는 이야기 책을 고르길 원했지만 히로는 오직 도감 그 덕분인지 히로는 친구들에게 동물 박사라 불렸었다 히로의 도감 사랑은 종류가 따로 .. 2017. 8. 30.
중학생 아들의 꿈과 현실 히로는 취미가 참 많은 아이이다 어릴적 부터 곤충이나 물고기 조류 같은 생명체에 참 관심이 많았다 이름도 척척 특징도 척척 곤충 물고기 조류 같은것에 별 지식이 없는 나의 수준에서 보면 히로는 새 박사요 곤충 박사요 물고기 박사가 따로 없다 히로에게 물으면 그 자리에서 답이 나오니까.... 중학생인 히로가 지금 꽂혀 있는건 바로 물고기이다 우리집에는 새우도 있고 조개도 있고그 외에 10 종류의 물고기가 살고 있다 나는 물론 이름도 모르고 한 수족관에 넣어서 키워도 되는 것인지 어쩐지 아무것도 모른다 물고기도 궁합이 있다나 어쩐다나.. 위의 두 사진 이것은 히로의 꿈이다 히로는 이런 수족관을 꿈 꾼다 이런 멋진 수족관을 자기 손으로 만드는 것 어디까지나 위의 사진은 전문점에 있는 전문가에 손에 의해 만들어.. 2016.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