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에서의 택배1 뭐라도 보내고 싶은 시어머니 마음 택배기 왔다 뭘 시킨 기억이 없는데 뭐지? 보낸 사람을 보니 시아버지 이름이다 하지만 이걸 시아버지가 보냈을 리가 없다 하늘이 두 쪽 나도 절대 이런걸 하실 분이 아니다 시아버지 이름을 빌려 시어머니가 보내신거다 울 시어머니는 뭘 보내실때 항상 시아버지 이름으로 보내신다 처음에는 멋 모르고 시아버지에게 잘 받았다 고맙다 연락을 드리면 " 엄마가 뭘 보냈나 보내 허허허 " 시어머니는 보내고도 시아버지에게 보냈다 말씀도 않으시는 듯 ... 그 후로 지금까지 줄 곧 시댁에서 뭔가 온다면 이름은 시아버지 이름이요 보낸 사람은 시어머니다 아마도 시어머니 친정인 구마모토에서 시댁으로 이것 저것 보내 오신것 같다 아마도 어머니의 여동생인 시 이모님이겠지 .. 여 동생이 고향에서 보내 온 걸 보니 우리에게도 나눠 줘야.. 2023. 5.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