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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선물3

식 집사의 초보적인 실수 나는 꽃이랑 초록이들을 좋아하는 자칭 식집사이다 꽃이랑 초록이들을 꽤 많아 키우고 있고 또 가꾸고 보살피면서 행복감을 느끼니 식집사라 해도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식집사라면 절대 해서는 안되는 초보적인 실수를 하고야 말았다 말라서 바짝 마른 가지 이 상태의 사진만 보고서는 이 아이가 도대체 뭔지 알수 없을정도로 바짝 말라 버렸다 ㅠㅠㅠ 이 아이의 정체는 부켄베리아다 사연이라면 사연이 있는 아이다 이 아이의 정체는 부켄베리아다 사연이라면 사연이 있는 아이다 ttps://michan1027.tistory.com/2221 아들에게 받은 건 꽃이 아니라 추억이었다 일본은 어머니 날이랑 아버지 날이 따로 존재한다 한국처럼 5월 8일이 어버이날처럼 날짜로 정해져 있는 게 아니라 5월 두번째 일요일은 어머니 날이고.. 2024. 4. 23.
아들에게 받은 어머니 날 선물 일본은 어머니 날과 아버지 날이 따로 있다 5월 둘째주 일요일이 어머니 날이고 6 월 셋째주 일요일이 아버지 날이다 어제는 5 월 둘째 주 일요일이었고 어머니 날이었다 1주일 전부터 히로는 “ 엄마 뭐 갖고 싶은 거 있음 말해”라고 난 사실 갖고 싶은게 없다 그래도 히로에겐 알았다고 생각해 보겠다고 했지만 1주일간 나에게는 크나큰 숙제였다 갖고 싶은게 없는데 어쩐다냐 … 매번 어머니 날이나 생일이면 선물로 뭐가 갖고 싶은지 고민 해야 하는게 즐겁지만은 않다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역시나 갖고 싶은 게 없다 브랜드 가방이나 ( 물론 아들이 브랜드 가방 사 줄 능력도 없지만 ㅋㅋ) 명품은 정말 눈곱만큼도 관심이 없다 그리고 악세서리는 젊었을 땐 귀걸이고 목걸이도 반지도 외출 땐 즐겨했었는데 파티시에라는 직업을.. 2022. 5. 10.
아들에게 받은 선물 이번주 내 생일에다가 결혼 기념일까지 중요한 기념일이 2개나 있는 주였다 히로는 기말고사라 바빴고 나도 이번주부터는 크리스마스 시즌 준비로 1년중 가장 바쁜 시기였다 토요일인 오늘도 나는 출근 퇴근해 오니 피곤하고 밥도 하기도 먹기도 귀찮다 히로가 성장하면서 주말이라도 가족이 함께 하기에 시간 제약이 많다 토요일이지만 히로는 저녁 9시부터 테니스 스쿨에 가야하니 저녁에도 그리 시간적 여유가 없다 왜 하필 1년중 제일 바쁜 이때에 난 태어났고 왜 하필 1년중 제일 바쁜 이때에 우린 결혼을 했냐고 ??? 나 퇴근하고 또 히로가 테니스 스쿨 가는 9시까지 딱 3시간의 여유가 있다 자기야가 가까운 곳에 나가 저녁이라도 먹자는 제안에 밥하기도 싫고 먹기도 귀찮은 나는 얼시구나 따라 나섰다 윤기 좌르르 맛난 스시 .. 2017.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