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차린 밥상1 고딩 아들이 할아버지 할머니를 위해 만든 밥상 모처럼 일주일간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히로다 평소라면 할아버지 할머니가 와 계셔도 학교 브카츠인 테니스 연습과 시합 때문에 매일 학교에 가야하니 많은 시간을 함께 할수가 없는데 이번엔 신정 명절이라 부카츠가 없어서 오래간만에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았다 오도시타마(새뱃돈)을 할아버지 할머니로 부터 좀 과하게 받아서인지 히로가 기분이 좋다 그래서인지 점심을 자기가 만들겠다며 나섰다 불안한 마음에 뭐 만들거냐고 물어 보아도 대답을 해 주지 않고 엄만 그냥 앉아서 기다리라고 하는데 우리끼리라면 또 모를까 음식에 까타로우신 시부모님이 계시니 괜히 신경이 쓰인다 히로가 밥을 하는건 처음도 아니고 가끔 나 대신 밥을 할때가 있어서 크게 걱정은 안 되긴 하지만 그래도 신경이 쓰이는건 어.. 2019. 1.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