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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못3

합숙 떠나는 아들이 엄마에게 내 준 숙제 히로가 학교 部活인 5일간의 테니스 합숙 훈련을떠나기전 걱정하는게 하나 있었다 그게 뭐냐하면 히로가 직접 땅을 파고 방수 시트를 깔고 물풀을 심고 하면서 하나부터 열 까지 히로가 직접 만든 마당 한구석의 작은 미니 연못에 봄에 연꽃을 심었었다 그리곤 요새 연꽃이 작은 꽃봉우리를 맺었고 매일 아침에 마당 연못에 나가 연꽃이 폈나 안폈나 확인을 하는게 요즘 히로의 하루 일과중 하나가 되었다 엄마 아무래도 불안해 내가 합숙 가고 없을때 연꽃이 필것같은 불길한 느낌이 들어 히로 없을때 피면 어쩔수 없지 뭐 안되는데 .. 꼭 봐야 되는데 그렇게 연꽃의 꽃 봉오리가 신경 쓰며합숙을 떠 났었다 히로가 함숙을 떠나며 엄마에게 내 준 숙제 같은 생각이 들어서 좀 귀찮기는 했지만 연꽃을 신경 쓰는 히로를 위해 매일 아침 .. 2017. 8. 1.
현재 진행중 기억 하고 계실려나 모르겠다 한겨울 고입 수험을 얼마 남기지 않고 갑자기 히로가 마당으로 나가 땅을 파기 시작 했던 사건을 ..혹시 기억이 가물 가물 하시다면 아래를 클릭 http://blog.daum.net/mi_chan1027/1005 고등학교 입시를 눈 앞에 두고 한겨울 꽁꽁 언 마당 한구석을땀을 뻘뻘 흘리며 파던 히로 히로가 그때 땅을 판 이유는 작은 연못을 만들겠다는 게 그 이유었다 땅을 파 두고선 수험공부하다 가끔씩 마당에 나가 파 논 땅을 보고인터넷으로 연못 만들기 검색하고 히로야 연못을 만들던 호수를 만들던 시험 끝나고 하면 안 되겠니?했었던 바로 그때 파 놓은 땅 무사히 수험 치루고 중학교 졸업식고등학교 입학식 그런 시간들을 보내며 연못 만들기를 조금씩 조금씩 진행 지금도 완성형이 아니라.. 2017. 4. 28.
수험생 아들이 땅을 하는 이유 중학교 3학년 히로 이제 시험이 한달도 안남은 수험생이다 학교 안가는 주말인 토, 일요일엔 오전엔 집에서 늦잠도 좀 자고 TV도 보고 놀다가점심 먹고 도서관으로 가서 공부를 하고 있다 그런데 토요일 오전 아침밥 잘 먹고 TV 보던 히로가 어느샌가 사라졌다 자기야 히로가 없네 어디갔어? 가긴 어디가 자기방에서 잠이라도 자겠지 히로 방에 없는데 ... 어??? 히로야 마당에서 히로가 대답을 한다 마당에 나가보니 헐 !!!!세상에나 히로가 마당에서 땅을 파고 있다 아닌 밤 중에 홍두깨라고 얘가 도대체 왜 갑자기 땅을 파고 난리냐고 그것도 시험을 한달도 안 남기고 말이야 야 ! 너 지금 도대체 뭐 하는거야? 응 연못 만들려고 땅 팠어 헐 ???????웬 연못 ???그것도 한 겨울에 그것도 남들은 머리 싸 매고 .. 2017. 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