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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끼나와3

시부모님이랑 함께 하는 여행 연말부터 일주일째 아들네 와 계시는 시부모님 시부모님은 나고야에서 우리는 동경에서 370키로라는 멀다면 먼거리에 따로 떨어져 살기에 자주 만나 뵐수는 없지만 우리 시부모님은 한번씩 아들네 오면 기본 일주일을 계신다 지금까지 시부모님 모시고 한국에 간 적도 있고 오끼나와를 비롯 일본 국내 여러 곳을 길게는 5일을 짧게는 1박 2일 때론 당일치기로 여행을 다녔었다 이번에는 짧게 시부모님이랑 길을 나섰다 미우라 반도 라는 바닷가 그리고 시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온천 여행 지난번 오끼나와 여행때 정작 아들인 우리집 자기야는 자기 부모님 모시고 여행가는걸 싫어 했었다 신경 쓰여서 싫다고 하면서 그런 자기야에게 " 우리가 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다니면 얼마나 다니겠어" 라고 설득을 해서 시부모님을 모시고 오끼나와를 다녀.. 2019. 1. 6.
오끼나와의 호텔에서 호텔 레스토랑에서 바닷가 우리가 묵었던 호텔 사유지의 해안이다 오끼나와에서 해안 도로로 연결된 또 다른 작은섬에바닷가에 위치한 호텔이었다 3키로정도의 긴 해안이 전부 호텔의 사유지 숙박객 이외에는 아무도 찾지 않는 바닷가너무 깨끗하고 조용한 곳 아침 식사후 바닷가 산책을 나섰다 호텔 사유지에 이렇게 멋진 풍경이.. 한 삼사일 정도는 꼼짝않고 호텔에서만 시간을 보내고 싶었다 음악도 듣고 책도 읽고 산책도 하면서 호텔 해안가를 쭉 걷다보니3월에 어울리지 않는 갈대밭이 갈대 밭을 지나니 호텔 전용 비치가 새하얀 모래밭 너무나 맑고 깨끗한 바닷물 그리고 3월 비성수기라서우리 가족 외엔 아무도 없는 비치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딱 일주일만 이 곳에 머물고 싶다 2017. 3. 29.
일본에서 고개숙인 미국인들 일본 오끼나와 58호 국도변에 미국인들 한무리가 일렬로 줄을 섰다 그리곤 차가 한대 지나가면 일제히 고개를 숙인다또 한대 지나가면 또 고개를 숙이고 ... 도대체 무슨 일일까?왜 미국인들이 일본에서 남녀노소 할것없이 떼를 지어 고개를 숙이고 있는 걸까 ? 일본 오끼나와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명한 미군 주둔지이다 그 규모는 엄청나다 한국도 그렇지만 미군 주둔지에는 미군들에 의한 여러가지 사건 사고들이 참 많다 일본도 예외가 아니다 오끼나와 주민들은 오래전부터 미군부대 이전등을 건의 하며 투쟁을 하고 있지만 그게 그리 간단한 일도 아니고 ... 오끼나와에서 한 20대 여성의 사체가 발견되었다 그 범인으로 미군이 체포되었고 ... 오끼나와 여성의 미군에 인한 죽음에 오끼나외 주민들은 깊은 절망과 분노 슬픔 .... 2016.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