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름 껍질1 처음 먹어 본 으름 그 맛은 .. 우리집 현관에는 으름 나무가 있다 으름이 뭔지도 몰랐지만 덩쿨 식물이라는 말에 심었었는데 봄이 되니 예쁘고 앙증맞은 보라색 꽃이 피고 여름이 되니 보라색 꽃이 열매가 되더니 가을이 되니 그 열매가 잘 익어 쩍 쩍 갈라지고 있다 나는 한국에서 으름을 듣도 보도 못했었다 당연히 먹어 본 적도 없다 우연히 심은 덩쿨 식물이 으름이었고 으름이 먹을수 있다는 것도 처음 알았다 고기도 먹어 본 사람이 그 맛을 안다고 으름을 먹어 본 적이 없으니 그 맛을 모르고 그래서 매년 따지도 않고 그냥 방치를 했었는데 올 가을엔 풍작도 이런 풍작이 없다 주렁 주렁 많이도 열렸다 회사 직원들에게 으름에 대해 말 했더니 그거 맛있는거라며 달라고 해서 2명에게 으름을 나눠 주었었는데 으름 껍질을 볶아먹었다며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고.. 2020.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