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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자카야2

일본 이자카야에서 기분 좋은 만남 자기야에게서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라인으로 .. 금요일 밤에 어디라도 갈까? 밤에 갈때가 어디있어? 000 어때? 이자카야도 많고 한잔 해도 차 없이 집에 갈수 있고 ... 결론은 마눌이랑 이자카야에서 한잔 하고 싶다는거네.. 근데 내가 요즘 감기에 꽃 가루 알레르기에 몸 상태가 영 안좋은데 그래서 안 내키는데 게다가 다음날인 토요일은 히로랑 같은 학교 한국 엄마인 사랑맘 코부타네 가족이랑 울 집에서 바베큐를 할 예정이라 자기야의 간만의 이자카야 테이트 신청을 거절 하고 싶은 마음이 꿀뚝같지만 그냥 나가기로 했다 왜냐하면 요즘 나는 환절기 몸상태가 영 아니라서 기분이 꽝이었고 자기야는 요즘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매일 늦은 귀가 게다가 사장이 자기에게 내어준 숙제가 넘 많아서 스트레스 가득 이라 기분이 꽝.. 2018. 11. 4.
일본 이자카야 이것만은 알고 가자 나는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기 때문에 선술집 (이자카야)를 자주 가는 편이 아니다 일년에 한번 갈까 말까 .. 내가 이자카야를 처음 간 것은 자기야랑 단 둘이서였다 안내 받은 자리에 앉고는 바로 생맥 한잔이랑 닭꼬치를 비롯한 이런 저런 안주를 시켰다 주문을 받자마자 바로 생맥주랑 소금물에 살짝 데친 에다마메 (콩)가 나왔다 에다마메는 일본에서는 맥주의 단골 안주이다 그때 내가 생각한것은 " 어! 여기 괜찮네 .. 내가 시키지도 않은 에다마메 써비스로 주네 ..." ...... 는 나의 크나큰 착각이었다 자기야랑 이런 저런 안주를 시키고 마시고 먹고 .. (사실 난 맥주 두잔 만 마셨기 때문에 안주를 꽤 많이 시켰다 술을 마시러 갔다기 보다 이자카야의 분위기를 즐기고 안주로 저녁을 대신할 생각이었으니까 ... 2018.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