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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2

월드컵을 대하는 한일 부부의 자세 우리 집은 11월 말이 기념일이 많다 아니 많다기 보다는 중요한 기념일이 2개나 있다 하나는 내 생일이고 또 하나는 결혼기념일! 하지만 11월 말부터 12월말까지 나는 1년중 제일 바쁜 시기다 ' 내 직업이 케이크를 만드는 직업이다 보니 11월말부터 남들보다 일치감치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념일을 챙기는 게 여의치가 않다 쉬는 날 미리 당겨서 하기도 하고 쉬는 날에 맞춰 늦춰서 하기도 하고.. 올해도 내 생일도 외식 그리고 결혼기념일도 외식을 했다 결혼기념일은 히로를 빼고 자기야 랑 둘이서 외식을 했는데 퇴근 후 한 외식이라 마음의 여유가 없었다 뭔가 부족했던지 일요일인 오늘 우리 집 자기야가 또 외식을 하자고 한다 무슨 외식이냐니 한국과 일본의 동반 월드컵 16강 진출 기념 외식.. 2022. 12. 5.
귀찮고 피곤해서 밥 하기 싫은날 저녁은 이렇게 ... 요즘 회사에 일이 많으니 같은 시간을 근무를 해도 더 피곤하다 피곤할수록 꾸준히 운동을 가야 하건만 이번 주는 피곤하다는 핑계로 운동은 하루밖에 나가지 않았다 그 하루도 대충 대충 시간만 때우고 왔다는 ㅠㅠㅠ 나 같은 경우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육체적인 업무 양도 많아지지만 정신적 피로가 많아진다 일에 익숙하지 않는 많은 아르바이트생들을 지도하며 기존 스태프 관리하며 내 일까지 해야하니 스트레스도가 쭉쭉 올라간다 12월 들어서자마자 가족들에게도 미리미리 당부도 해 둔다 "12월은 육체적 정신적으로 나 여유 없으니까 알아서들 챙겨 먹고 알아서들 하자고..." 이건 뭐 말이 당부고 경고나 다름없다 ㅋㅋㅋㅋ 아무리 바빠도 집 안일을 안 할 수는 없고 12월은 불량주부의 진수를 보여 주곤 한다 밥? 그거 꼭 .. 2022. 1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