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 태풍 상륙2

수확 그리고 추억 속으로 .. 하늘은 푸르고 드높고 바람은 시원하고 햇살은 너무 따사롭고 딱 내가 좋아하는 가을이다 요즘 일본은 계속 비 비 비 ...비의 연속이었다 2, 3일 햇살이 얼굴을 비추나 했더니 다시 태풍이 상륙중이고 내일부터 다시 주말 내내 비가 온단다 비 때문에 며칠간 마당을 나가지 않았다 내일부터 다시 비가 온다니 기회는 오늘뿐 ! 이런 이런 역시나 내 예상대로 아까운 석류가 여기저기 떨어져 뒹굴고 있다 에고 아까워라 .... 입을 쩍쩍 벌리고 새빨간 보석같은 알알이 석류 알 난 석류를 보면 어릴적이 생각난다 초등학교 시절 우리집 마당엔 커다란 석류나무가 있었다 가을마다 가지가 휠 정도로 석류가 주렁 주렁 열렸었다 난 석류만 보면 어린시절과 울 할머니가 떠오른다 왜 할머니가 떠오를까 ? 일본에 와서 단독주택을 산 후 .. 2017. 10. 28.
사람들이 오고 싶어 하는 집 12년인가 13년인가 계속 되어지는 자기야의 회사 동료들올해도 변함없이 울 집에서 바베큐 예정이었는데 일본에 상륙한 태풍 때문에 바베큐는 중지 하지만 1년에 한번 모여 노는 그 모임을 그냥 넘길수 없다고 다들 우리집으로 몰려왔다 여덟명이나 .. 바베큐가 하루 전날에 중지가 되어서 몇 가지는 코스트코에서 사다 나르고 스페아리브찜(등갈비찜)이랑 매콤 달콤 닭강정을 만들고 뭐 대충 대충 울 자기야 회사 동료들의 바베큐는 대충 8명에서 10명 사이가 참석을 한다 10년이상 무슨일이 있어도 계속 참석 하는 멤버가 3명인데 이 3명은 40대의 총각 1명 40대의 처자가 2명 그외 3,4명은 가끔 결석도 하는 멤버 이 멤버들도 3, 40대 처녀 총각 또 두어명은 매년 새로운 멤버가 늘었다 줄었다 그렇다 새로운 멤버 .. 2017. 9.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