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마쯔리1 오래간만에 만난 아들의 절친 토요일 울 동네 마쯔리였다 언제나 그랬듯이 마쯔리가 있는 밤은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시간을 보낸다 올해도 변함없이 당연히 바베큐를 하며 가족 단란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히로의 절친인 나쯔군이 히로에게 라인을 보내왔다 나쯔군은 히로가 유치원때부터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함께 보낸 절친중에 절친이다 12년을 껌딱지 처럼 붙어 다녔던 두 아이가 아쉽게도 고등학교는 다른 학교로 진학을 해서 현재는 거의 만나지 못하고 있다 나쯔군과 히로는 정말로 정말로 성격이나 취향이 너무 다르다 히로는 외향적이고 친구들도 많고 말도 많고 무지하게 시끄러운 아이인데 나쯔군은 내성적이고 조용조용하고 흔히들 말하는 오타쿠 성향이 있는 아이다 너무나도 서로 다른 두 아이는 나쯔군 엄마도 나도 이해 할수 없을 정도로 12년간 단 .. 2019.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