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 간식 타임1 라즈베리가 빨갛게 익어가는 우리집 마당 요즘 날이 좋아도 너무 좋다 일요일 오후 마당에 빨래를 널러 나갔다가 빨갛게 익은 라즈베리를 발견 ! 라즈베리는 1년에 2번 열린다 생각했는데 올해는 3번째로 열매를 맺었다 잘 익은 놈으로 골라 따 보니 한 주먹도 더 나왔다 아직 덜 익은 아이들이 있어서 한참을 다 따 먹을수 있을것 같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의 새빨간 라즈베리가 보석처럼 빤짝 빤짝 빛나는게 너무 이쁘다 내친김에 와플에다 살짝 올려보았다 따뜻한 밀크티를 준비하고 마당에다 자리를 깔고 오후의 간식타임을 위한 셋팅완료 ! 거실에서 음악을 들으며 뒹굴 거리는 우리집 자기야에게 햇살이 넘 좋으니 마당으로 나오라 유혹을 했다 오우 좋은데 .. 그치 별거 아니라도 마당에서 먹으면 분위기상 더 맛있게 느껴져 내 몫도 하나 만들었다 요즘 마당에서 보내는 .. 2020. 11.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