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속 캠프1 조금은 힘들었던 아들의 뒤치다꺼리 고교 친구들과 캠프를 다녀온 히로 코로나 때문에 친구들과 맘 대로 놀지도 못하고 참다 참다 많이 참았다며 더 이상 못 참겠다며 떠난 캠프였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날씨가 따라 주지 않았다 캠프 떠난 첫날 하루종일 비가 왔다 부슬부슬 내리다가 때론 좌아 좌아 쏟아지기도 했다 캠프를 보내 놓고도 비 때문에 하루종일 걱정이 되었다 내 걱정과는 달리 빗 속에서 텐트를 쳤다고 한다 그래도 신 나고 좋았다고 한다 빗 속에서 강물에 들어가 물놀이도 했다고 하고 바비큐도 하고 야식으로 컵라면도 먹었다고 한다 저녁이 되면서 더 많이 내리는 비 때문에 텐트 안은 물난리를 겪었다고 한다 이야기를 듣는것만으로도 고생 고생 생고생을 한 게 느껴지는데 그 고생 조차도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한다 뭐.. 그럼 된 거지 … 텐트를 비롯 가.. 2021.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