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요리 유학1 세상에서 최고로 맛난 유린기 고3 아들녀석은 지난주부터 기나긴 여름방학에 들어갔지만 대학입시가 6개월도 안 남았으니 치열한 여름방학이 될듯하다 .. 라고는 하지만 여름방학이 시작된지 1주일 아직은 학원에서 반나절만 수업을 받고 있다 월요일부터 종일 수업이 있다고 하는데 정신 차리고 열심히 공부해 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아들녀석은 아는지 모르는지 토요일 저녁을 자기가 만들겠다고 나선다 솔직한 내 속마음 : 밥은 엄마가 할테니까 넌 공부나 하셔 넌 입시가 6개월도 안 남은 수험생이란걸 알고는 있는거니? 하지만 요리를 하는게 아들녀석의 스트레스 해소법인가 싶어서 내 속마음과는 달리 그러라 했다 엄마 집에 닭고기 있어? 응 다릿살이 있긴한데 .. 뭐 만들려고? 히로가 만들겠다고 하는 저녁은 유린치라는 중국 요리다 油淋鶏 한국어 사전을.. 2019. 7.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