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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 가드닝2

미니 손가방의 변신은 무죄 생활하다 보면 여기저기서 손가방을 시은품으로 받을때가 꽤 있다 특히 우리집 여수 모꼬짱 동물 병원 갈때마다 하나 둘씩 받아 둔 작은 손가방들 그런데 막상 쓸 일이 없다그냥 버리기엔 너무나 아깝고 그래서 짜잔 미니 손가방의 화려한 변신 동물병원에서 받은 미니 손가방 바닥에 다가 물빠짐 구멍 몇개 쏭 쏭 뚫어주고 마음에 드는 이쁜 꽃 심어주면 미니 손가방 화분 완성 요렇게 골목쪽 벽에다가 쪼로록 걸어 두었다 오며 가며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고 즐기라고 그냥 버리기엔 아까운 그렇다고 쓸모도 없는 미니 손가방의 화려한 변신이다 우리집 현관에도 봄 꽃들이 활짝이다 난 꽃을 참 좋아 한다 꽃에 대한 특별한 지식도 없고 이름 모르는 아이들 투성이지만 그냥 좋다 물을 안 주면 금방 다 죽어 갈듯 시들하다가도 물 한바가지.. 2017. 4. 13.
우리집 현관 또 샀어?정글 만들일 있어? 또 사다니....하여튼 내 남자의 눈 썰미는 알아 줘야 한다 내가 사긴 뭘 샀다는거야원래 있던 거구만 ... 울 집은 현관이 골목쪽으로 나 있고 마당은 안 쪽이라 내가 열심히 꽃을 가꾸어도 남에게 보여 지지가 않는다 오직 울 가족만을 위한 마당 어차피 꽃 가꾸기는 자기 만족으로 가꾸는 거니까 상관은 없지만 이쁘게 핀 아이들을 볼때면 많은 사람들이 이 꽃들을 보며 즐겻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끔 들긴 한다 마당의 땅에다 직접 심은 아이들은 어쩔수 없지만 화분에다 심어진 아이들은 이쁜 꽃이 피면 나에게 선택이 되어져 현관 앞으로 이사를 할 수가 있다 그러다 보니 우리집 현관의 꽃들은철마다 바뀐다 눈썰미 없는 울 자기야는 매번 바뀔때마다 내가 새로 사다가 들여 놓는다고 착각을 하는듯.. 2016.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