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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샀어?
정글 만들일 있어?
또 사다니....
하여튼 내 남자의 눈 썰미는 알아 줘야 한다
내가 사긴 뭘 샀다는거야
원래 있던 거구만 ...
울 집은 현관이 골목쪽으로 나 있고
마당은 안 쪽이라
내가 열심히 꽃을 가꾸어도 남에게 보여 지지가 않는다
오직 울 가족만을 위한 마당
어차피 꽃 가꾸기는
자기 만족으로 가꾸는 거니까 상관은 없지만
이쁘게 핀 아이들을 볼때면
많은 사람들이 이 꽃들을 보며 즐겻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가끔 들긴 한다
마당의 땅에다 직접 심은 아이들은 어쩔수 없지만
화분에다 심어진 아이들은
이쁜 꽃이 피면 나에게
선택이 되어져 현관 앞으로 이사를 할 수가 있다
그러다 보니 우리집 현관의 꽃들은
철마다 바뀐다
눈썰미 없는 울 자기야는
매번 바뀔때마다 내가 새로 사다가
들여 놓는다고 착각을 하는듯
화분에 심어진 아이들이라
이리 저리 자주 이사를 다닌다
그러니 울 자기야 착각하는것도
무리가 아닌듯 ..
요즘 나에게 선택받아
현관 앞으로 나온 아이들이다
초록색 꽃이 피는
조금은 신기한 수국
아직도 꽃이 핀다
마지막 사진은 울 집 여수 모꼬짱
학교에서 오빠야가 돌아 올 시간
오빠야를 애타게 기다리는
모꼬짱이다
그리고 자기야
나 꽃 산다고 돈 펑펑 쓰는거 아니니까
걱정은 접어 두라고..
다 마당에 있던 아이들이니까
관심 좀 가져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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